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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재력은 타고난 재능만이 전부가 아니에요. 타고난 재능에 집착하다보면 결국 부족한 밑천을 탓하게 되어버려요. 실제로 잠재력 발휘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밑천이 문제가 아니었는데도 말이죠. 오늘은 '잠재력에 대한 인식'을 바꾸어 볼 기회를 마련했어요.
가장 적은 밑천으로 가장 많은 성취를 이루려면?
“나한테 무슨 잠재력이 있을까? 잠재력이 있기는 한 걸까?” 다들 한 번쯤 해보았던 고민일 거예요. 타고난 재능은 잠재력의 '몸통'에 불과해요. 하지만 그동안 잠재력의 ‘전부’라고 생각했죠. 우리가 간과한 ‘진짜 잠재력’은 무엇일까요? 애덤 그랜트(Adam M. Grant) 펜실베이니아대 교수의 책 『히든 포텐셜(Hidden Potential)』에서 잠재력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.
📌 핵심 요약
우리는 그동안 ‘비범한 재능’만 보았지만, ‘성취를 향한 비범한 여정’까지 보아야 해요.
잠재력은 개인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아요.
일하는 방식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역할이 잠재력 발휘를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해요.
‘What’이 아니라 ‘How’가 중요
그동안 우리는 잠재력을 ‘천부적인 재능(natural talents)’이라고만 생각해 왔습니다. 잠재력을 ‘what’이라고 보니까 잠재력을 ‘발견한다’, ‘찾는다’고 표현하죠. 그런데 우리가 찾고자 했던 잠재력은 ‘몸통’에 불과합니다. 저자가 예시로 든 ‘포텐 터뜨린 사람들’은 극소수 세계적 스타나 대가가 아닙니다. 보통 사람들이에요. 그들은 남에게 없는 비범한 재능(what)을 가져서가 아니라 성취를 향한 여정(how)이 비범했다는 겁니다. 바로 이 부분이 우리가 간과해 온 잠재력의 나머지 부분인 거죠.
‘숨은 재능을 발현시키는 조건’으로서의 잠재력
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해 갖추어야 할 것으로 세 가지를 이야기했어요. (1)품성 기량(불편하고 힘든 과정에서 도망치지 않고, 그 상황에 자기를 던질 줄 알고 변화시키는 힘), (2)동기 유발 장치 (외부에서 동기가 주어지기를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않고, 스스로 다양한 동기부여 노하우를 만드는 것), (3)기회 시스템(과소 평가된 사람들을 발굴하고 기회를 주는 시스템)입니다.
잠재력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개발하는 것
잠재력에 있어 개인 능력만 떠올리면 큰 그림을 놓치는 것입니다. 잠재력은 개인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. 특히 일하는 방식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역할이 잠재력 발휘를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. 리더는 자기가 일하는 방식이 조직 잠재력에 친화적인지, 아니면 잠재력을 망치는 것인지부터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.